사실 이 글이 제 블로그의 첫 글이 되겠네요.

블로그를 시작하려고 결심한 후에 첫 글을 뭘로 할지 정말 고민이 많이 되었는데, 

고민만 하다가는 아예 시작조차 못할것 같아서 영화에 대한 글로 시작해보려 합니다.

 

 

영화 '제 8일의 밤(the 8th night) 2021' 리뷰(정보 및 줄거리)

1. 영화정보

출시일 : 2021년 7월 2일

 

뉴스 등의 기사에는 한국형 *오컬트 영화라고 홍보하는데 장르는 스릴러, 호러로 표기 되어 있습니다.

 

*오컬트 뜻 : 과학적으로 해명할 수 없는 신비적ㆍ초자연적 현상. 또는 그런 현상을 일으키는 기술. 이라고 네이버 국어사전에 나오네요. 

2. 평점

 

로튼토마토 평점 : 3.7 / 5

IMDb 평점 : 5.6 / 10

네이버 영화 평점 : 4.5 / 10

 

*JJOKKER 평점 : 3 / 10

 

사실 아직 나온지 얼마 안되었기 때문에 현재의 평점으로 이 영화를 판단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생각되지만 영화가 초반에 나오고 매겨지는 평점에도 어느정도 의미가 생각되기 때문에 이 영화가 그다지 평점이 좋은 영화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3. 공식 예고편

 

4. 내용 및 줄거리

한 줄 줄거리는 이렇습니다.

인간을 괴롭히기 위해 세상에 다시 오려는 요괴의 부활을 막는 스님들.

 

과거 2500년전 한 요괴가 인간들을 괴롭히기 위해 세상에 나와 지옥문을 열려고 했으나, 부처가 요괴를 잡아서 요괴의 힘의 근원인 빨간눈과 검은눈을 뽑아서 하나는 동쪽으로 하나는 서쪽으로 보내 감췄습니다.

 

최진호(김준철 교수 역)

 

그리고 그 눈중 하나를 김준철 교수가 찾아내는 장면이 영화 초반부 입니다.

*배우 최진호 님(드라마 괴물 출현)이 김준철 교수역으로 나오는데 네이버 설명에는 등장인물에 빠져있네요.

 

*최근 영화나 드라마에서 많이 보이시는것 같은데 까메오 출연인지 주요 등장 인물에 빠져 있어 아쉬웠습니다. 드라마 괴물에서 꽤나 인상깊게 봤는데 말이죠. 나중에 드라마 괴물에 대해서도 리뷰 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무튼 모든 사건의 발단은 위 사진에서 보이는 김준철 교수(최진호)가 부처가 숨겨놓은 요괴의 눈을 찾아내고 그 것을 사람들의 피로 활성화(?) 시키면서 모든 사건이 일어나게 됩니다.

 

이얼(하정스님 역)

 

부처가 요괴에게서 뽑은 눈중 하나를 지키는 '지키는 자' 인 하정스님은 한쪽 눈이 살아나고 붉은 달이 뜨게 되자. 

묵언 수행중인 청석(남다름)에게 다른 한쪽 눈을 주며 선화(이성민)를 찾아가라고 합니다.

 

남다름(청석 역)

*청석은 선화스님(진수) 를 찾아가다가 한쪽 눈을 잃어 버리지만, 결국 진수를 만나 하정스님의 메세지를 전하게 되고 진수는 심각한 상황을 깨닫고 싸울 준비(?)를 합니다. 청석은 어떤 이유에서인지 진수에게 끌려 돌아가지 않고, 진수를 졸졸 따라다닙니다.

 

*전형적인 발암캐릭터로 나오니 훈훈한 외모에 빠져들지 마세요 ㅋㅋ

 

이성민(진수 역)

사실 요괴의 한쪽눈이 다른 한쪽 눈이 만나기 위해서는 7개의 징검다리를 건너야 하고 한개의 징검다리를 걸릴 때 하루가 걸려 총 7일이 걸립니다. 그래서 7일이 지나고 8일 째 두 눈이 만나 하나가 되면 세상에 지옥이 펼쳐진다. 이런 뜻에서 '제 8일의 밤' 이라고 한것 같네요

 

 

사실 이 배우가 누군지 모르겠으나 굉장한 기괴스럽고 공포스러운 표정으로 나오는데 이 장면때문에 영화를 보시게 된 분도 많을거라 생각됩니다. 이 여성은 요괴의 한쪽 눈의 징검다리 중 한명입니다. 징검다리는 요괴에 의해 희생당하는 사람을 뜻하게 되죠. 영화 중반부 정도 지나면 영화 초반에 김준석 교수가 처음 요괴의 한쪽눈을 활성화 시킬때 사용한 사람들의 피가 결국 해당 사람들이 요괴의 징검다리 역할을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김유정(애란 역)

요괴가 건너야할 마지막 징검다리 인것 처럼(?) 나오는 애란. 요괴 부활을 막기 위해 그런 애란을 죽여야 하는 진수(이성민), 또 그런 애란을 살리려는 청석.

 

박해준(김호태 역), 김동영(동진 역)

한쪽눈에 의해 일어나는 기괴한 살인 사건을 조사하는 형사 호태와 동진.

 

하정스님의 요괴의 눈을 '지키는 자'의 다음 후계자인 진수,

하정스님이 죽고 진수가 요괴의 두 눈이 만나는 것을 막는 내용이 이 영화의 주요 줄거리가 되겠네요.

 

이성민(선화스님, 진수 역)

5. JJOKKER'S 영화평

영화의 결말 및 반전은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사실 제가 리뷰에 스포를 해야하나 안해야하나 아직은 고민하고 있지만 적어도 이 영화는 그 부분까지 다 말씀드리면 그나마 이 영화가 가지고 있는 장점마저 빼앗는 결과가 될 것 같아서 대략적인 줄거리만 쓰는 것으로 결론 내렸어요.

사실 영화 중간중간 복선과 후반부에 반전 이 있는 등 나름 긴장감과 공포영화처럼 만드려고 노력한 흔적은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배우 이성민님의 연기를 좋아했기에 영화의 흥행과 상관없이 저는 이 영화를 봤을 것 같습니다. 이 영화를 보실때 너무 기대 안하시고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개인적으로 연기 잘하시는 이성민, 박해준 배우의 활용도가 너무 아까웠어요.

 

이 것으로 제 첫 글 - 영화 리뷰를 마칩니다.

영화 리뷰 작성에 조언해주실 부분이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초보 블로거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구글 광고 체크 코드 */